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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셔저 5자책 난타... 류현진 사이영 재부상?

조선일보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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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던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5실점 했다. 사이영상 후보 순위에서 밀리던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겐 호재다.

지난 6월 눈에 멍이 든 채로 투구하는 맥스 셔저. /USA투데이=연합

지난 6월 눈에 멍이 든 채로 투구하는 맥스 셔저. /USA투데이=연합


셔저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으며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은 1-5로 패했다. 셔저는 시즌 7패(10승)째로,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이 됐다.

셔저는 최근 류현진이 부진하며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부상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MLB닷컴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선 1위표 42장 중 23장을 받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류현진은 1위표를 단 한 장도 받지 못했다.

셔저는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도 5이닝 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반면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오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호투한다면 사이영상 가능성이 다시 커질 수 있는 분위기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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