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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前 대통령이 연말 보낼 '300만원' VIP 호화병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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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인 박근혜(사진) 전 대통령의 VIP 병동의 내부 사진이 공개돼 뒷말이 나오고 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이어야 할 박 전 대통령에게 호화스러운 병원 생활을 누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지난 16일부터 박 전 대통령을 위해 VIP 병동 21층 전체에 보안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해당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21층이 아예 눌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 직원들도 사전에 알려야만 21층 출입이 가능하다.

박 전 대통령이 묵고 있는 서울성모병원의 입원비는 하루 327만원이다. 57평인 해당 병실에서는 한강과 남산타워 등을 조망할 수 있고 가족실, 응접실, 초호화 욕실 등도 갖춰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올해 연말까지 최대 3개월 정도 구치소 대신 300만원대 호화 병동에서 지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특혜가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한 기간은 구치소에서 생활한 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수감 기간에 포함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연합뉴스TV,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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