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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7세 골프 유망주 바티아, 대학 대신 프로 전향

연합뉴스 권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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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샌더슨 팜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17세의 나이로 프로로 전향한 바티아.[AFP=연합뉴스]

17세의 나이로 프로로 전향한 바티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 고교 골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쳐 주목을 받은 악사이 바티아(17)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 무대로 직행한다.

미국 골프월드 등 골프 전문 매체는 바티아가 오는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 챔피언십에 프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18일 전했다.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하는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면서 "잘 해내겠다"고 데뷔 소감을 알렸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5위 바티아는 고교생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영국 아마추어 골프 대항전 워커컵에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꼽혀왔다.

바티아는 앞서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에 이어 캘러웨이와 용품 사용 계약을 하는 등 프로 전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그는 대학 진학을 접고 곧바로 프로 무대로 뛰어들어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PGA투어 정상급 선수 대부분은 대학 무대를 거친다. 대학 무대에서 실력을 키우고 검증받은 뒤 프로 무대에서 도전하는 게 일반적이다.

2002년생인 바티아는 그러나 고교 졸업과 함께 프로 무대로 직행한 스타의 길을 따르겠다는 결심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 이름 나상욱), 토니 피나우(미국) 등이 대학 진학 대신 프로 전향을 선택해 성공한 선수들이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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