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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돼지열병 초기에 철저히 차단하라" 지시

조선일보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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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차단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책을 발표하는 등 더 번지지 않도록 예찰은 물론 소독조치 강화 등이 발 빠르게 조치되고 있다"며 "문 대통령도 오늘 아침에 초기에 확산하지 않게 철저한 차단과 관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조치가 이뤄지고 있어 사태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관련 농장 돼지 3950두를 이날 안에 살처분하는 동시에 전국에 가축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강력한 초동대응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조기 차단을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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