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측 "안재현 하차·6인 체제 촬영…일정·장소 비공개"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측이 ‘신서유기 시즌7’(이하 ‘신서유기7’)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신서유기7' 촬영 내용 스포 및 촬영상 안전을 위해 사전에 구체적인 일시나 장소를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서유기7' 촬영 멤버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피오와 전역 후 돌아온 규현까지 총 6명이다. 안재현은 이번 시즌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tvN '신서유기' 제작진은 16일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인 신서유기7 안재현씨 출연 여부 관련 문의에 답변 드린다"면서 "오랜 기간동안 안재현씨와 논의 한 끝에 안재현씨의 의사를 존중해 이번 시즌은 안재현씨가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2016년 4월 방영된 '신서유기2'부터 출연해 지난 해 말 종영된 '신서유기6’까지 5편째 주요 고정 멤버로 출연해왔다.

앞서 이날 일간스포츠는 '신서유기7' 팀이 9월 30일 국내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 네 차례의 촬영이 진행된다.

'신서유기'는 요괴들과 삼장법사의 모험기를 담은 고전 ‘서유기’의 캐릭터를 차용한 리얼 버라이어티.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가 지난 시즌6에 출연했다. 군입대로 시즌6에 함께하지 못했던 규현은 제대후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로 '신서유기'에 합류했다.

'신서유기7'은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shiny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