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법원, '김성태 딸 부정채용' KT 전 인재경영실장 보석 허가

아시아경제 유병돈
원문보기
김상효 전 KT 인재경영실장, 보증금 3000만원 조건
3월 구속 이후 6개월만…KT 임직원 등 접촉은 불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경기도 성남시 KT 본사,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화문 KT 사옥 모습.

서울 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10여명의 수사관을 보내 KT 본사 인력관리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경기도 성남시 KT 본사,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 등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광화문 KT 사옥 모습. 서울 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10여명의 수사관을 보내 KT 본사 인력관리실 등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인사의 친인척을 부정 채용하는 데 가담한 혐의(업무방해)로 구속됐던 KT 전 임원이 보석으로 풀려났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0일 김상효(63) 전 KT 인재경영실장(전무)이 보증금 3000만원 등을 조건으로 석방됐다고 16일 밝혔다. 3월 중순 구속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석방 조건에 따라 김 전 전무는 3일 이상 여행하거나 주거를 이전할 때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이 사건 공범이나 KT 임직원 등 사건 관련인물은 만날 수 없다.


김 전 전무는 2012년 하반기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지원자 5명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5명 가운데는 김성태 의원의 딸도 포함됐다.


김 전 전무가 관여한 5건을 포함해 검찰이 확인한 2012년 KT 부정채용 사례는 총 12건이다.


검찰은 4월 김 전 전무를 가장 먼저 기소한 뒤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 이석채 전 KT 회장 등을 차례로 추가 기소했다.


이들은 현재 함께 재판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 전 전무는 재판 과정에서 서유열(구속기소) 전 KT 사장이 '이석채 회장의 주요 관심사항'이라며 김 의원 딸의 채용을 지시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덕수 내란 혐의
    한덕수 내란 혐의
  2. 2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이지희 공천헌금 의혹
  3. 3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정태욱 인천 유나이티드
  4. 4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오세훈 환경공무관 격려
  5. 5한동훈 징계 철회
    한동훈 징계 철회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