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융커와 만남 앞둔 존슨 英 총리 "브렉시트 협상 타결 자신"

조선일보 전효진 기자
원문보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시한이 채 7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 수장과의 첫 대면을 앞두고 "브렉시트 협상 타결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룩셈부르크에서 만나기 하루 전에 나온 것이라 양측이 만남을 갖고 실마리를 찾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3일 영국 북부 돈캐스터 마켓에서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3일 영국 북부 돈캐스터 마켓에서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존슨 총리는 15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기고문에서 "향후 며칠이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EU와의 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며칠간 충분한 진전이 이뤄지면 내달 17일 결정적인 역할을 할 EU정상회담에서 영국과 EU 양측, 아일랜드 국경을 사이에 둔 모두의 이익을 보호하는 합의안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다고 열렬히 믿는다"며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죽기살기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지금껏 주장해 온 합의없이 EU를 탈퇴하는 ‘노 딜(No Deal)’ 브렉시트와는 다소 다른 입장이다. 노 딜 브렉시트의 문제점에 대해 영국 보수당, EU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EU와 합의하는 쪽으로 더 무게를 두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영국 총리실 관계자들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존슨 총리와 융커 위원장의 회동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경계했다. 영국과 EU는 합의의 핵심 쟁점인 안전장치(backstop) 폐기 문제 때문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전효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추락
    손흥민 토트넘 추락
  2. 2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프로배구 올스타전 불참
  3. 3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4. 4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5. 5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전종서 환승연애 출연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