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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MLB.com 파워랭킹 1위…다저스 3위

매일경제 노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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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이하 한국시간) 9월 2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9월 1주차에서 2위에 올랐던 뉴욕 양키스가 1위에 등극했으며, LA다저스는 3위에 머물렀다.

MLB.com은 1위에 선정된 뉴욕 양키스에 대해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남은 2주 동안 아메리칸 리그 플레이오프 홈어드밴티지를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칠 것이다. 양키스는 2명의 핵심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온다. 에이스 루이스 세베리노(25)는 18일 LA에인절스전에 복귀하며, 지안카를로 스탠튼(30)도 복귀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2위에는 휴스턴이 선정됐다. MLB.com은 “휴스턴은 11일부터 13일까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게 3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휴스턴은 홈 5연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 확정이 유력하다. 특히 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뉴욕 양키스가 MLB.com 9월 2주차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뉴욕 양키스가 MLB.com 9월 2주차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다저스는 3위에 올랐다. MLB.com은 “다저스는 이미 내셔널리스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지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홈어드밴티지를 획득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승수를 쌓아야 한다. 16일 현재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승률 2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승차가 3경기로 여유가 있지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양키스와 휴스턴보다 승률이 뒤처진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4위에 선정됐다. MLB.com은 “애틀랜타는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도 얼마 안 남았다”고 밝혔으며. “2년차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2)는 이번 시즌 16일 현재 39홈런을 기록 중이며, 40홈런을 치면 역대 메이저리그 2번째 최연소 1시즌 40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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