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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의 힘' 정근우, 시즌 첫 4안타 몰아치기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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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한화 정근우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한화 정근우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정근우가 시즌 첫 4안타 경기로 건재를 알렸다.

정근우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한화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추석 연휴를 맞아 이글스파크에는 정근우의 가족들이 대거 방문했다. 아내와 세 아이뿐만 아니라 부산에 사는 부모님부터 장인 장모, 누나, 조카까지 정근우를 응원하기 위해 구장을 찾았다.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분 좋게 시작한 정근우는 4회, 5회 그리고 7회 좌전 안타를 연이어 몰아쳤다. 시즌 첫 4안타 경기, 시즌 타율도 2할5푼4리에서 2할6푼5리로 수직 상승했다.

경기 후 정근우는 “정말 오랜만에, 몇 달 만에 가족들이 야구장에 왔다. 아이들도 커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야구장에 올 일이 별로 없었다”며 “오늘 아이들이 야구장에 오고 싶어했고, 부산에 사는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 누나, 조카까지 모두 왔다.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야구장에 온 건 처음인데 기대에 부응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정근우는 “연습할 때부터 방망이가 잘 맞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겠다 싶었다. 오늘 계기로 남은 10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년보다 아쉬운 성적이지만 내년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 생각한다. 후배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몸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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