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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글로벌 OTT 경쟁 심화 따른 수혜 전망”

서울경제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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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간 경쟁 심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10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 아마존, 홀루 등 상위 3개 OTT의 2018년 콘텐츠 투자금액은 약 215억 달러로 사상 최대지만 디즈니, 애플, HBO가 OTT사업에 진출하면서 약 300억 달러로 더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보다는 해외 OTT의 성장 여력이 훨씬 큰 만큼 아시아 드라마 제작의 중심인 한국의 1위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높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아스달연대기’ 시즌제, 넷플릭스향 콘텐츠 연간 3편 이상 제작, HBO·애플 등 추가 OTT 제작 가능성, 미국 시즌제 가능성 등이 모두 현실화되면 중국 없이도 2021년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1년에 텐트폴 작품 4개를 중국에 수출한다면 연간 영업이익은 1,500억원까지 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넷플릭스가 최근 ‘한국에서 작업이 진행 중인 오리지널 콘텐츠가 10편 이상’이라고 공개했다”며 “스튜디오드래곤은 이중 최소 3개 이상을 제작할 역량이 있다”고 평가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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