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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영국 총리 "브렉시트 합의 원한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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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0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Brexit) 합의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아일랜드 더블린을 찾아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브렉시트, 그중에서도 '안전장치' 대안 등을 집중 논의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존슨 총리는 "나는 의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이에 겁먹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 국민은 우리가 브렉시트 합의를 통해 10월 31일 (EU에서) 나가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신이 아일랜드 국경에서의 '안전장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가져왔지만 이날 당장 돌파구가 마련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과 EU는 아일랜드 국경에서 엄격한 통행 및 통관절차를 적용하는 '하드 보더'(Hard Border)의 부활을 막기 위해 양측이 미래관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영국 전체를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EU 탈퇴협정에 넣은 바 있다.


존슨 총리는 이같은 '안전장치'를 폐기하지 않으면 아무런 협정 없이 EU와 결별하는 '노 딜' 브렉시트를 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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