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커플' 유튜버 이동민 , 여자친구 양예원 공개 저격..."소름이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튜버 이동민이 여자친구 양예원을 공개 저격했다.

지난 8일 이동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메시지 하나를 남겼다. 이동민은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하나요, 여러분?"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동민은 어떤 이유로 이런 글을 올리게 됐는지 설명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 양예원을 향해 저격하며 무언가를 폭로할 것을 예고한 듯 보인다.

이동민과 양예원은 지난 2017년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을 통해 얼굴을 비추며 유튜버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8년 5월에 양예원이 '비글커플' 채널을 통해 성범죄 피해 사실을 세세하게 고백했고, 이후 '비글커플' 계정의 업로드 영상을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양예원은 이와 관련한 재판에 돌입했고,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 최 모씨에 대한 1심 선고 직후에 가족과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민 역시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나. 혹시나 다른 피해자분들 계신다면 절대 떨지 말아라. 부끄러워 말라"고 응원한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비글커플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