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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5G 킬러 콘텐츠는 '게임 구독'"

서울경제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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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보고서
신영증권이 SK텔레콤(017670)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5세대(5G) 통신 콘텐츠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SK텔레콤의 목표주가는 37만원으로 유지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향후 5G 서비스 핵심 콘텐츠로 게임을 선정하고 해외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 ‘xCloud’ 프로젝트을 꼽았다.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이란 게임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곧바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한다. SK텔레콤은 오는 10월부터 자사 5G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에 돌입, Xbox 콘솔 전용 게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끔 할 방침이다.

윤 연구원은 SK텔레콤의 5G 서비스 수익화가 △5GX게임 구독 △인앱 결제 △광고 △수수료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게임 구독의 핵심이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이라면, 결제·광고·수수료 부문의 킬러 콘텐츠는 증강현실(AR)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인앱 결제에선 AR 콘텐츠를 포함한 개별 콘텐츠 판매가 주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광고·수수료 부문에선 AR을 활용한 가상 광고판 설치, 가상 공간에서의 브랜드 홍보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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