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콩 시위의 한 참가자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징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글귀가 쓰인 모자를 본떠 만든 '홍콩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글귀가 쓰인 모자를 쓰고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홍콩 시위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시위에 참여하는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따라한 ‘홍콩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마련해 쓰는 등 미국이 홍콩에 적극 개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홍콩 시민 수천명은 8일 오후 1시 홍콩 주재 미국 영사관으로 몰려가 미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시위에 참여했다.
![]() |
8일 미국 영사관 앞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특히 일부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패러디한 ‘홍콩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글귀가 쓰인 빨간 모자를 쓰고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미국을 위대하게 모자는 트럼프 대통령을 상징하는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때 이 같은 모자를 만들어 유권자를 결집했었다.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쓰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홍콩의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 개입을 호소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상징인 이 모자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