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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삼성 갤럭시 폴드 예약 일방 취소...250달러 크레딧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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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전주문 예약 출시 하루도 되지 않아 품절된 '갤럭시 폴드'가 미국 현지에서는 사전 주문 등록한 모든 갤럭시 폴드 예약 건을 삼성전자가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 출시 3일 전 긴급 출시 연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 이유는 미국 IT매체 기자들과 유튜버들이 진행한 갤럭시 폴드 언박싱, 리뷰폰 시연에서 결함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서전주문 예약 취소는 미국 출시와는 상관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삼성전자 공식 발표는 없지만, 오는 9월 27일 스페이스 실버(Space Silver)와 코스모스 블랙(Cosmos Black)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So Samsung canceled my pre-order for the Samsung Galaxy Fold...at least they gave me a $250 credit for anything on their store. That is admittantly quite generous.

I guess I should rejoin the pre-order queue. pic.twitter.com/Nv7OAIMxnN

— M. Brandon Lee | THIS IS TECH TODAY (@thisistechtoday) September 5, 2019


현재 미국 내 사전 예약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 주문 취소 이메일을 보내왔다”며, “삼성전자로부터 250달러 크레딧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사전 예약한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은 “회사는 전체 고객 경험을 다시 생각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결과 기존 사전 주문예약을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은 미국에서 갤럭시 폴드 예약을 했던 고객들에게 250달러 크레딧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크레딧은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사전주문 예약 취소 이유는 다소 모호하다. 전체 고객 경험을 다시 생각하는 것과 사전 예약 주문 취소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더버지 등 외신들은 실제 이유에 대해 “T-Mobile이 갤럭시 폴드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마션 그린(Martian Green)과 아스트로 블루(Astro Blue) 두 가지 컬러 옵션을 취소한 것과 관련이 높을 것”으로 해석했다. AT&T와 베스트 바이(Best Buy)도 아직 갤럭시 폴드 제공에 대한 언급이 없다.

사전주문 예약자들은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은 이달 중에 미국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이상하다”며, “250달러 크레딧 또한 큰 금액이어서 놀랐다”는 반응이다.

또 네티즌들은 “만약에 문제가 생긴다면, 미국에서 보상이 엄청나기 때문에 제품에 자신이 없어서인가?” “물량 부족인가?” “250 달러 보상이 나올 줄 알았으면 예약이나 걸어둘 것 그랬다” 등이다.


한편 9월 18일에는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영국에서 갤럭시 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들풀 기자 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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