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2 °
OSEN 언론사 이미지

'152km' 켈리, 최고 구속으로 극복한 '곰 공포증' [오!쎈 人]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잠실, 민경훈 기자]4회초를 마친 LG 선발 켈리가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잠실, 민경훈 기자]4회초를 마친 LG 선발 켈리가 덕아웃으로 들어오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OSEN=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가 첫 '곰 사냥'에 성공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로 나선 켈리는 두산을 상대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지만 두산을 상대로 나선 3경기에서는 3전패를 당한 가운데 평균자책점도 5.63으로 높았다.

두산과의 네 번째 만남. 마침내 웃었다. 이날 켈리는 최고 152km 직구를 비롯해 커브와 체인지업, 커터, 투심 등을 섞어 두산 타선을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묶었다. 이날 켈리가 기록한 직구 시속 152km는 올 시즌 최고 구속.

켈리가 3회초 김인태에게 2루타를 맞고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했지만, 3회말 채은성이 투런포를 날리면서 켈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켈리가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대현(⅓이닝)-송은범(⅔이닝)-진해수(1이닝)-고우석(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고, 켈리는 시즌 13번째 승리를 두산전 첫 승으로 장식했다./ bellstop@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