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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5년간 음주운전 줄었지만, 음주 측정거부는 16%↑"

연합뉴스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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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 현황 [무소속 정인화 의원실 제공]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 현황 [무소속 정인화 의원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최근 5년간 음주운전은 매년 감소했지만, 음주 측정 거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무소속 정인화 의원이 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2018년 음주운전 적발은 총 108만8천여건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 25만1천549건, 2015년 24만2천789건, 2016년 22만6천709건, 2017년 20만4천739건, 2018년 16만3천60건으로 매년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음주 측정거부는 2018년 4천486건으로 2014년(3천854건)에 비해 약 16.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의원은 "단속기준 및 처벌 강화가 이어지면서 음주운전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음주측정 거부 사례가 증가하는 만큼 현행 제도에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국정감사에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bob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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