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3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중 무역 전쟁 속 중국 외화보유액 소폭 늘어

연합뉴스 심재훈
원문보기
8월말 3조1천72억 달러…35억 달러 증가
미중 무역 전쟁 속 중국 외화보유액 소폭 늘어[국제재선 캡처]

미중 무역 전쟁 속 중국 외화보유액 소폭 늘어
[국제재선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외화 보유액이 소폭 늘었다.

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 외환관리국은 지난 8월 말 외화 보유액이 3조1천72억 달러로 전월 말보다 0.1%(35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 외환관리국 대변인은 8월 말의 외화 보유액은 환율과 자산 가격 변동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왕 대변인은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중국 경제는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경제 구조가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국제수지 및 외화 보유액의 증가세가 확고하다면서 "중국의 탄탄한 기반과 지속적인 개혁개방의 지원 덕분에 외환시장이 요동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폰세 토론토 계약
    폰세 토론토 계약
  2. 2주상복합 차량 화재
    주상복합 차량 화재
  3. 3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4. 4롯데 투수 코치진
    롯데 투수 코치진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