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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55에 출전하는 18살 김교린, "큰 무대는 처음, 멋진 경기를 선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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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린이 계체가 끝난 후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다. 대구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김교린이 계체가 끝난 후 머리를 쓸어올리고 있다. 대구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대구 | 이주상기자] 7일 대구광역시 종합전시관 엑스코에서 ‘굽네몰 ROAD FC 055’ 및 ‘영건즈 44’의 계체가 열렸다. 53kg 계약체중에서 홍윤하를 상대로 경기를 벌이는 여성부의 김교린이 계체 후 머리를 쓸어 올리고 있다.

김교린은 “18살 김교린입니다. 큰 무대는 처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습니다”라며 공손하게 말했고, 홍윤하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대구에서 3연승을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밴텀급 타이틀전으로 지난해 최무겸을 꺾고 챔피언 벨트를 찬 이정영이 박해진을 상대로 벌이는 1차 방어전이다. ‘굽네몰 ROAD FC 055’ 및 ‘영건즈 44’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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