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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라이벌 SF에 패하며 제자리걸음

매일경제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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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발목 잡혔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4-5로 졌다. 시즌 92승 51패.

같은 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승리하며 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4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68승 73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커쇼가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다저스는 커쇼가 고전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1로 맞선 5회초 4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주자 두 명을 내보낸 뒤 강판됐고, 구원 등판한 딜런 플로로가 1사 만루에서 마이크 야스트르젬스키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를 허용, 2점을 내줬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2점을 더 뺏겼다.

커쇼는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 최소 이닝을 소화하며 체면을 구겼다.


타석에서는 A.J. 폴락이 홈런 세 방을 때리며 분전했지만, 모두 솔로홈런이었다. 한 경기에 홈런 3개를 때린 것은 통산 두 번째다.

샌프란시스코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듀본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회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좌측 파울 폴 때리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 사마자는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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