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날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LA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다저스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날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 클레이튼 커쇼, 토니 곤솔린,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원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은 워커 뷸러로 예고됐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변동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는데 결국 변경됐다. 뷸러는 추가 휴식을 갖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 |
뷸러의 선발 등판이 뒤로 밀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우리아스는 지난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로 나와 3이닝동안 44개의 공을 던졌다. 징계 복귀 후 첫 출전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보다 많은 투구 수와 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포수 오스틴 반스도 콜업했다. 반스는 지난 8월 25일 러셀 마틴이 장례휴가를 떠나면서 콜업됐고 28일 마틴이 복귀하자 트리플A로 내려갔다.
마이너 옵션으로 강등된 선수는 부상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면 열흘간 복귀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지난 3일 트리플A 시즌이 끝났음에도 이제야 복귀했다. 이전에는 소속 마이너리그 팀의 시즌이 끝나면 열흘이 안되도 콜업이 가능했지만, 이를 악용하는 구단이 늘어나자 지난 2016년 새 노사 협약에서 이를 폐지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