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6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전주시, 영세사업장 미세먼지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연합뉴스 홍인철
원문보기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34개 업체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하는 공단[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기오염 물질 배출하는 공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대기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시설의 교체가 필요한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동시에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의회 등과 협의해 내년도 예산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방지시설, 주거지 인근에 있는 민원 유발 사업장, 사업장 밀집시설에 있는 업체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까지다.

시는 질소산화물 등을 배출하는 관내 대기 배출사업장이 총 246곳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이 소규모 사업장이어서 방지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허용기준이 30% 강화될 예정이어서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들의 운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우생순 감동
    우생순 감동
  2. 2이이경 놀뭐 하차
    이이경 놀뭐 하차
  3. 3손흥민 토트넘 동료
    손흥민 토트넘 동료
  4. 4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셧아웃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셧아웃
  5. 5이재명 야근 격려
    이재명 야근 격려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