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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람이 좋다' 신지, "팬 종민과 빽가에게 감사해"…"20년 뒤에 디너쇼 할 것"

헤럴드경제 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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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캡처

MBC '사람이 좋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코요태 신지가 팬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종민 신지 빽가가 20년을 함께온 날들을 회상했다.

신지는 "제 팬들이 없어진게 아니라, 내가 활동을 안 해서 나를 응원할 수 있는 것을 내가 안 만들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방송하는게 너무 떨리기도 했지만, 저를 좋아해주시는게 행복하고 죄송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신지의 목표는 20년뒤에 종민이 오빠가 환갑이다. 디너쇼를 할거다라고 말했고, 빽가는 건강했으면 좋을거 같다고 했고, 종민은 히트곡을 만들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코요태는 연예계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를 회상했다. 김종민은 "리더로써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압박감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신지는 "무대 위에서 손을 떨면서 노래부른 적이 있었다"면서 "그 때 무대 공포증이 생겼고 방송 안하고 숨어지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제가 코요테에 폐를 끼친다고 생각했다. 멤버들에게도 코요태 더 이상 안 하겠다고 말했지만, 멤버들이 나를 끌어줬다"고 말했다. 빽가는 뇌종양을 앓고 완치 된 바 있다.

또 신지는 "김종민이 혼자 예능에서 고군분투 하지 않았더라면, '사람이 좋다'의 다큐도 찍지 못하고 코요테도 계속 할 수 없었을 거다"고 김종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지는 공연후 지역 닭 맛집을 항상 찾는다고 말했다. 신지는 "멤버들과 식성이 비슷해서 대부분 따라주는 편이기도 하고, 빽가와 종민은 음식점을 찾는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코요태가 공연을 하다가 음향이 끊겨서 당황했지만, 베테랑답게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또 신지는 "음향사고가 나면 보통 당황은 하는데, 끝부분에 났기 때문에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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