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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메모] 여전한 인기의 벤투호, 팬들 환호받으며 카타르행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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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인천공항 김진엽 기자] “여기 좀 봐주세요!” “조현우 선수! 김진수 선수!”





다소 한산한 월요일 정오 인천공항. 출국 예정에 들뜬 표정의 여행객들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이 등장해서였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르기 위해 2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을 치르는 중요한 일전을 앞둔 만큼 대표팀 표정은 비장했다.

긴장과 부담이 반반 섞인 대표팀 분위기는 팬들의 환호성에 사르르 녹았다. “여기 좀 봐주세요”, “조현우 선수! 김진수 선수!”, “사인 부탁드려요.” 대표팀이 공항에 나타나자 팬들은 너도나도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대표팀 출국을 눈에 담기 위해 공항에 온, 이른바 ‘대포’ 카메라를 팬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벤투호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선수들은 팬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평소 팬 친화적으로 유명한 프로스포츠다웠다. 이동 중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진은 물론 사인까지 짬짬이 해줬다. 목표를 달성한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말 그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마냥 들뜨기만 한 것은 아니다. 수장 벤투 감독은 “이제 새로운 단계에 돌입한다. 카타르행을 향한 첫 발걸음을 뗀 것이다. 이스탄불에 도착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두 경기를 잘 치르겠다”며 필승을 약속했다.


최근 중국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벤투 체제 이후 처음 대표팀에 승선한 김신욱(31·상하이 선화)도 “많이 설레지만 편한 마음으로 이곳에 온 건 아니다. 어떻게 해야 대표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여론에 대해서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로 대표팀과 연이 없었다. 이후 전북현대에서, 이적 이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 팬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기대에 실력으로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영상=김진엽 기자

사진=OSEN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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