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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최단시간(5초) KO패 황인수, 여수 로드FC 056에서 설욕 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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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경기에서 최원준과 황인수가 종이 울리자마자 서로 주목을 날렸지만 최원준의 주먹이 정확히 황인수의 얼굴에 꽂히며 1라운드 5초만에 경기를 끝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지난 6월 경기에서 최원준과 황인수가 종이 울리자마자 서로 주목을 날렸지만 최원준의 주먹이 정확히 황인수의 얼굴에 꽂히며 1라운드 5초만에 경기를 끝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로드FC 최단시간(5초) KO패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까. 여수에서 신구 타격가가 격돌한다. 김은수(36·WINNERS MULTI GYM/TEAM ROOTS)와 황인수(25·팀매드)가 맞대결하게 됐다. 황인수는 데뷔 후 4연속 1라운드 KO승이라는 기록으로 미들급 차기 타이틀 도전자 물망에 올랐지만 최원준에게 최단시간 KO패를 당하는 치욕을 맛봤다.

ROAD FC (로드FC)는 11월 9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6에서 대결한다. 이날 권아솔의 복귀전으로 샤밀 자브로프와의 경기가 확정,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1개의 대진만 발표된 상황에서 김은수와 황인수의 경기도 추가돼 굽네몰 ROAD FC 056에서 치러지게 됐다.

황인수의 장점은 타격. 데뷔전부터 네 번째 경기까지 모두 상대를 KO로 꺾으며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보여줬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6월 최원준과의 경기에서 5초 만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상대를 쉽게 생각하며 방심했다는 걸 인정한 황인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지난 2011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은수는 올해 9년 차의 베테랑 파이터다. 타격이 강점인 타격가로,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해 자신의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상대를 KO 시킬 수 있는 펀치력을 지녔고, 그라운드 기술도 준수하다.

ROAD FC 김대환 대표는 “김은수와 황인수의 경기는 베테랑과 젊은 강자의 대결이다. 11월 9일 여수 대회가 권아솔 선수의 복귀전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흥미로운 경기를 추가하게 됐다. 노련한 김은수와 패기 넘치는 황인수가 케이지 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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