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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돌아온 김회성, 3안타 3타점 맹타 'KT에 고춧가루 팍팍' [오!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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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대선 기자]4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김회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4회말 2사 1루에서 한화 김회성이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9월 확대 엔트리를 맞아 1군에 돌아온 김회성(한화)이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회성은 1일 대전 KT를 앞두고 모처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6월14일 1군 엔트리 말소 후 80일만의 복귀. 1군 등록과 함께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회 첫 타석부터 김회성은 KT 선발 김민의 초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1로 리드하던 4회 1사 1,2루에선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려 흐름을 한화 쪽으로 가져왔다.

김민의 2구째 낮게 떨어지던 131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3호 홈런. 이에 그치지 않고 6회에도 1사 1,2루에서 KT 구원 손동현에게 좌전 안타를 쳤다.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며 한화의 6-1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회성의 3안타 경기는 시즌 처음으로 지난해 10월9일 수원 KT전에 이어 개인 최다 타이기록. 1군 복귀전에서 강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5위 싸움으로 갈 길 바쁜 KT에 고춧가루를 팍팍 뿌렸다.

경기 후 김회성은 "2군에서 감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올라왔는데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오늘 타구가 홈런이 될 줄 몰랐다. 김성래 퓨처스 타격코치님 조언으로 매 타석 편하게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남은 시즌 오늘처럼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 팬 여러분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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