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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임박 '갤럭시 폴드' 내주 정식 공개 '촉각'

헤럴드경제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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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격이 임박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동안 부스에 '갤럭시 폴드'를 전시, 관람객들은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삼성은 앞서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유리관 안에 갤럭시 폴드를 전시했었다.

이번 IFA는 당초 지난 4월에서 출시가 미뤄진 뒤, 개선된 갤럭시 폴드가 정식으로 공개되는 첫 자리다.

삼성전자는 일부 외신에서 제기됐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갤럭시 폴드’에 탑재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베젤 아래까지 연장해 화면 전체를 덮었다.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는 동시에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한 조치다.


또 접고 펴는 부분이 이물질이 낄 수 있다는 문제를 보강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접고 펴는 사용 경험은 유지하면서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욱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이음새)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하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는 IFA 개막과 함께 내달 6일 국내 출시가 거론된다. 약 2~3만대의 소량이 국내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시장에서는 내달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갤럭시 폴드’는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으로, 접으면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다. 총 6개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제품 가격은 230만~2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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