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LA다저스 좌완투수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가장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앞서가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00에서 2.35까지 올랐다.
LA다저스 좌완투수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가장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앞서가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00에서 2.35까지 올랐다.
류현진은 8월을 21⅔이닝 18실점 평균자책점 7.48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가장 좋지 못한 월간성적이자 한 달 2경기 이상 나왔던 역대 월간성적 중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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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시즌을 보내며 커리어하이를 향해 가던 류현진은 8월 첫 경기 이후 3경기째 부진에 빠졌다. 류현진은 여유있게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으로 보였지만, 연속된 부진으로 경쟁자들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사진=MK스포츠DB |
이전 가장 좋지 못했던 월간성적은 2014년 9월에 기록한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7.04(7⅔이닝 6실점)이었다. 당시 9월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게 컸다. 그 뒤로 좋지 못했던 월간성적은 2017년 6월 평균자책점 4.73(26⅔이닝 14실점)으로 이번 8월의 부진이 더욱 커 보인다.
2경기 연속 7실점을 한 류현진은 사이영상 레이스에서도 비상등이 켜졌다. 경쟁자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도 7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2.66으로 더 나빠진 게 류현진 입장에선 그나마 다행이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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