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POP이슈]"또 심려 끼쳤다"..승리, 버닝썬 檢 송치→원정도박 혐의 경찰 소환

헤럴드경제 김지혜
원문보기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승리/사진=민선유 기자

승리/사진=민선유 기자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가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후 65일 만에 경찰서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승리는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청사에 들어가기 앞서 포토라인에 선 승리는 불법도박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며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 외 혐의를 인정하는지, 도박 자금을 얼마나 썼는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등 해외 카지노를 드나들며 한 번에 최대 수천만 원씩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조달한 혐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달 초 수상한 자금이 해외로 흘러나간 이상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방송 화면 캡처

SBS 방송 화면 캡처


승리의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도 같은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지난 17일 YG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상습도박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승리와 양현석 전 대표를 상대로 자금 출처와 도박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승리의 이번 경찰 조사는 그가 클럽 '버닝썬' 사태로 검찰에 송치된 지 65일 만이다. 경찰은 승리를 지난 6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승리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해 서울 강남 소재 클럽 버닝썬 자금 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해외 투자자 일행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본인 또한 직접 성 매수를 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내일(29일)은 상습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승리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둘러싸고 의혹과 조사가 반복되는 상황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높은 가운데, 과연 이번 경찰 조사 결과로는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