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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소미아, 우리 이득 최우선에 놓은 결정"...美 유감 표명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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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종료한 것에 대해 미국 행정부에서 연일 강력한 유감의 뜻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한미간 연합대비태세는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지소미아 종료가 주한미군의 위협을 키운다고 미 국무부 대변인이 트위터를 통해 글을 올렸는데, 공식 논평이 아닌 글에 대해 청와대에서 무게감 있게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트위터 계정]

[사진= 모건 오테이거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트위터 계정]


이 관계자는 "지금 한미간 공조 관계와 연합방위 태세는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미국 정부 관계자들의 잇따른 유감 표시에 대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결국은 주권 국가인 대한민국이 우리의 이득을 최우선에 두고 내린 결정일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최우선에 두고 이런 사안들을 결정한다"며 "지소미아 종료는 한미 동맹과는 무관한 한일 간의 관계에서 검토됐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일본 산케이 신문의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문 대통령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 "확인되지 않는 내용들이 산케이에서 보도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 공식입장은 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지소미아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은 좋은 친구'라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반박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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