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 울산지역 ‘공인 e스포츠 PC클럽’ 신규 모집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2일 울산지역의 ‘공인 e스포츠 PC클럽’을 모집하고, 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9월2일 울산지역의 ‘공인 e스포츠 PC클럽’을 모집하고, 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하는 e스포츠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e스포츠 문화활성화 및 기초 경기시설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은 기존 PC방 중 e스포츠 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곳이 선정되며, 현재 전국에 65곳이 운영 중이다.

선정된 e스포츠 클럽에는 공인 e스포츠 클럽임을 나타내는 현판이 걸리며, 정규 클럽대회 개최 시 상금 및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또 대통령배 KeG 등 협회 주최 행사의 예선장소로 우선 고려되고 상위 대회 진출 시드권도 받을 수 있다. 활발히 활동한 e스포츠 클럽은 우수클럽으로 선정해 운영 관련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협회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 PC방 사업자들을 위해 내달 2일 오후 1시 울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게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소개 및 클럽 선정 절차, 활동 내용 및 지원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