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별장 성접대’ 김학의·윤중천 첫 법정 대면…핵심 쟁점은

헤럴드경제 이운자
원문보기
뇌물 및 별장 성 접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왼쪽)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 [연합]

뇌물 및 별장 성 접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왼쪽)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 [연합]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뇌물 및 별장 성 접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그의 스폰서로 알려진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27일 법정에서 첫 대면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이날 김 전 차관의 두 번째 공판에서 첫 증인으로 윤 씨를 불러 신문에 나선다. 재판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해 증인신문은 비공개 진행을 결정했다.

검찰은 윤 씨가 2007년 1월부터 이듬해인 2008년 2월까지 김 전 차관에게 1억3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했다.

윤 씨는 또 유흥주점에서 부른 여성이 김 전 차관에게 성 접대를 하도록 폭행·협박을 동반해 강요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받은 성 접대를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뇌물’로 적시했다.

따라서 이날 법정에서는 성 접대를 포함한 각종 향응의 제공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간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차관 측은 윤 씨의 진술이 수사 과정에서 여러 차례 바뀌었다며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윤 씨 진술의 신빙성이 주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과 관련한 의혹의 재수사가 이뤄진 이후 김 전 차관과 윤 씨가 마주치는 것은 이번 재판이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차관과 윤 씨의 대질 조사를 검토했으나, 김 전 차관 측이 거부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yihan@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검찰국장 이응철
    검찰국장 이응철
  2. 2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3. 3장동혁 단식 중단
    장동혁 단식 중단
  4. 4민주 혁신 합당
    민주 혁신 합당
  5. 5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육성
    용산전자상가 신산업 육성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