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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 (사진=AFPBBNews)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렸다.
루카쿠의 소속팀 인터밀란은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1라운드 레체와의 홈경기에서 4-0 승리를 차지했다. 루카쿠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세리에A 첫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인터밀란에 합류한 루카쿠는 이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짝을 이뤄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루카쿠는 세리에A 데뷔전부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후반 15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는 등 공격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인터밀란은 레체에 4-0 대승을 거뒀다. 인터밀란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와 스테파노 센시의 연속 골로 전반에 2-0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인터밀란의 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인터밀란은 후반 15분과 29분에 루카쿠와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쐐기골을 넣으며 4-0 승리를 완성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루카쿠에게 평점 8.5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브로조비치(9.7점)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