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이낙연 “자영업 몰락, 큰 흐름 막는 것 역부족...아직 정책 충분치 않아”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자영업 몰락에 대해, 여러 대책은 있지만 큰 흐름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아직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날 국회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6 kilroy023@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08.26 kilroy023@newspim.com


김 의원은 “큰 문제는 600만 자영업자 몰락이다. 통계청에서도 이야기하는데 자영업 업황 부진으로 2분기 자영업자 가구가 1분위로 많이 떨어졌다”며 “자영업자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대책이 없어 보인요. 그동안에 뭐 여러 가지 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우선 여러 가지 원인에 따른 대책은 따라가고 있다. 예를 들면 온라인 구매 폭증에 따른 자영업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전직 준비 등의 대책이 있을 수 있다”며 “자영업을 지속하는 분들 중 고통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서 카드 수수료 인하라든가 또는 임차료가 폭증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여러 가지 대책은 있지만 큰 흐름을 막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말씀에 동감한다”며 “기본적으로 과잉 경쟁의 구조, 공급 과잉의 문제, 거기에 비하면 소비 패턴은 급격하게 변하는데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다 어울려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어렵다. 이 말씀을 하실 것이 아니고 정부 입장에서는 이 분들이 연착륙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들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고 거듭 압박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그런 것들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고백을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근거로 문재인 정부에서 저소득 일자리가 아예 사라져 가고 있다는 점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 사업에 2년간 54조원 투자를 했다. 그런데 근로 소득이 감소하고 고용 시장에서 질적 개선들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그나마 하위20%까지 유지되는 것이 기초연금, 실업급여, 아동수당 등 이전소득 때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1분위의 구성이 무직 가구가 55%다. 60세 이상이 64%, 70세 이상은 44%를 차지한다. 말하자면 고령화가 우리 소득구조에 가장 무거운 과제가 돼 있다는 것”이라며 “고령으로서 고용 시장에서 배제되는 분들께 근로 소득으로 소득을 올려드린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노력을 계속해야 하지만, 그것에 한계가 있다면 이전소득으로 채우는 것은 재정이 해야 할 일”며 “노동의 질이 좋으냐 나쁘냐를 떠나서 노인 일자리 등을 공급함으로써 근로 소득을 보완하는 노력을 병행해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2. 2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3. 3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4. 4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