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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사람이 고른 영화·프로그램 추천 서비스 테스트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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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알고리즘 추천 아닌 사람이 골라주는 ‘콜렉션스’ 테스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넷플릭스가 기존 인공지능(AI)을 통한 알고리즘 방식이 아닌 사람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범 적용했다.

넷플릭스의 신규 추천 서비스인 ‘콜렉션즈’를 처음 발견한 제프 히긴스의 트윗 캡쳐 화면. (사진= Jeff Higgins 트위터)

넷플릭스의 신규 추천 서비스인 ‘콜렉션즈’를 처음 발견한 제프 히긴스의 트윗 캡쳐 화면. (사진= Jeff Higgins 트위터)


23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전문가가 고객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콜렉션스’(Collections)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넷플릭스는 그동안에는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이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왔다. 추천 목록은 테마를 비롯해 장르, 톤, 스토리라인, 캐릭터 특징 등을 고려해 구성된다.

이번에 시범 적용되는 사람이 주도하는 추천 방식은 기존 넷플릭스의 큐레이션 방식과는 다르다. 기존 추천 방식보다 더 구체적이고 최적화된 분류를 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콜렉션스에 제시된 카테고리를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Real & Riveting’과 ‘Let’s Be Real’이나 ‘Just for Laughs’와 ‘Short and Funny’ 등으로 세분화 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의 애플 iOS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고객 중 일부에게만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정 국가나 연령대가 한정돼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 테크크런치측에 “고객이 좋아할 만한 타이틀과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찾고 있다”며 “우리의 테스트는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며 영구적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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