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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년 만에 한글 이름 달고 양키스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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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했다. <스포츠서울DB>

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비자책) 역투했다.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새기고 국위 선양에 나선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자신의 한글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24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공동 기획한 플레이어스 위켄드 시작일인 24일 류현진이 의미있는 유니폼을 착용한다.

플레이어스 위켄드는 24∼26일에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이름 대신 자신이 택한 별명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플레이어스 위켄드에 착용한 유니폼과 장비는 경매에 부치고 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으로 쓴다.
LA다저스가 발표한 플레이어스 위켄드에 입을 선수들의 유니폼. 오른쪽에 한글이름 류현진이 눈에 띈다. <LA다저스 트위터 캡쳐>

LA다저스가 발표한 플레이어스 위켄드에 입을 선수들의 유니폼. 오른쪽에 한글이름 류현진이 눈에 띈다.


2017년과 2018년 플레이어스 위켄드에서는 자신의 별명인 ’MONSTER(괴물)‘를 새기고 뛰었던 류현진은 한글 이름 ‘류현진’이라고 쓰여진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올시즌 12승3패, 방어율 1.64로 호투하며 사이영상에도 도전 중인 류현진은 KBO리그 한화에서 뛰던 2012년 이후 7년 만에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수많은 세계 야구팬들이 류현진의 한글 이름을 보게 된다. 제대로 국위선향을 하고 있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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