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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가장 예측 힘든 투수" 美 현지 매체 극찬

조선일보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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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32)이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지는 투수’라는 현지 언론 평가가 나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4회에 역투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4회에 역투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제공


23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메이저리그 사이영(Cy Young)상 후보들을 비교하며 류현진을 극찬했다. 타자 입장에서 가장 예측하기 힘든 공을 던지는 류현진이 사이영상 후보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5가지 구종을 모두 잘 구사했기 때문"이라며 "류현진은 초구로 직구, 체인지업, 커브, 컷패스트볼, 싱킹패스트볼 5가지 구종을 자유롭게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는 초구로 직구를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이어 "류현진의 두번째 공도 예측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라며 "다른 투수보다 훨씬 다양한 공을 던지며 타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또 "류현진은 유일하게 볼카운트 3볼일 때만 직구 비율이 늘어나는데, 이런 특수상황을 빼면 5가지 구종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며 "류현진은 이런 무기를 바탕으로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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