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지소미아 종료] 기업들 “수출입 악영향 우려…장기전 대비”

경향신문
원문보기
정부 “WTO 제소 앞당길 수도”
기업들은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결정이 발표되자 국가안보 이슈이기 때문에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경제적으로 악영향을 받지 않을까 당혹스러워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22일 “약간 진정되는 분위기인 줄 알았는데 GSOMIA 종료로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면 일본으로 수출이 어려워지고 소재 수입 등도 막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대기업 관계자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우대국) 한국 배제에 따른 규제 강도가 어느 수준이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과의 갈등 고조는 기업들에 심리적 부담이 된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힘들겠지만 장기전에 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기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수입처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소재 국산화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정부 간 보폭을 맞추는 차원에서 WTO 제소 시기가 예정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 방침 등을 발표하자 정부는 이에 대응할 카드로 WTO 제소를 가장 먼저 꺼내 들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