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190이닝-15승 페이스… 류현진, 커쇼 이어 현역 두 번째 대업 도전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남은 시즌 사이영상 굳히기에 나선다. 현재 페이스라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16번째 좌완 투수가 될 수도 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직전 등판(18일 애틀랜타전 5⅔이닝 4실점)에서 남은 다소간의 아쉬움을 지워낼 좋은 기회다. 양키스 타선이 강하기는 하지만 류현진도 홈에서 절대적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좋은 승부를 기대할 수 있다.

양키스전은 류현진 사이영 레이스의 중대한 기로이기도 하다. 이 고비만 넘기면 평균자책점 1위 수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선이 많아서다. 올 시즌 호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 22일 현재 시즌 23경기에서 148⅓이닝을 던지며 12승3패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산술적으로 남은 시즌에서 3승과 42이닝 정도를 더 추가할 수 있는 페이스다.

지금 추세라면 류현진은 15승, 그리고 190이닝 선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평균자책점 1점대를 지킨다면 더 대단한 업적이다. 최근 사이영상 투표에서 다승과 이닝의 문턱이 많이 낮아진 것을 생각하면 사이영상은 기정사실이다.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성적이기에 더 그렇다. 1945년 이후 15승 이상, 190이닝 이상, 그리고 평균자책점 2.00 이하를 기록한 좌완 투수 사례는 단 15번에 불과했다. 선수로 따지면 12명이 전부다. 류현진이 13번째 선수, 16번째 사례에 도전한다.

이 부문 최고는 다저스의 전설적인 투수인 샌디 쿠팩스다. 쿠팩스는 1963년, 1964년, 1966년까지 세 번이나 이 조건을 충족했다. 이 조건을 세 차례 달성한 좌완은 쿠팩스가 유일하다. 현역으로는 딱 1명만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류현진의 팀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다. 커쇼는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이 조건을 채웠다.

우완까지 포함해도 류현진은 31번째 사례가 될 수 있다. 현역으로는 커쇼와 더불어 제이크 아리에타(2015년), 잭 그레인키(2015년)까지 3명만 이 기록을 달성했다. 류현진이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양키스전부터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안세영 인도오픈 결승
  2. 2박서진 육아
    박서진 육아
  3. 3유재석 대상 소감
    유재석 대상 소감
  4. 4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5. 5한중 관계 개선
    한중 관계 개선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