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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부부 집, 부실공사로 철거위기→시공사 SNS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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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동상이몽2'를 통해 누수, 배수 문제가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샀던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자택이 실제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발생한 장마로 인해 배수구를 비롯한 각종 하자로 온 집안에 물이 넘치게 된 것.


건축 전문가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집을 방문한 뒤 "완전히 잘못 지어진 집이다. 철거를 하고 다 걷어내야 한다. 방수도 다시 해야 하고, 배수구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다. 집이 굉장히 습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윤상현은 스튜디오 인터뷰를 통해 "입주한 후 첫 장마를 맞았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온 게 처음이었는데, 처음에는 다용도실에서 비가 새더니 거실, 안방, 2층까지 온 집안에서 빗물이 샜다. 그 때 시공이 잘못 됐음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부부의 집 건축을 맡았던 시공 업체는 자택의 부실 공사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 윤상현 메이비의 이름을 통해 업체 홍보를 해왔다. 이들은 부부의 자택 사진을 업체 SNS 계정에 게재한 뒤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씨 댁 이다"라며 대대적인 광고를 했다. 그러나 부실 공사와 관련된 내용이 방송된 이후에는 부부와 관련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며 논란 지우기에 나섰다.


한편, 지난 3월 '동상이몽2'에 합류하게 된 윤상현은 3층짜리 단독 주택을 공개하며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직접 설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이비 역시 "윤상현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보여준 것이 집 그림이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집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현재 두 사람은 계속되는 부실공사 피해로 인해 대대적인 재공사를 앞둔 상황이다. '논란 지우기'에 나선 시공 업체가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시공업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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