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몸값 폭등 조짐! MLB.com "류현진이 FA 시장 흔든다"

스포티비뉴스 양지웅 통신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이 다저스 투수는 12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다가섰다. 지난해 여름 이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6일 이후 16승 6패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했고 201이닝을 던졌다. 이 선수는 시즌이 끝난 뒤 FA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류현진(다저스)가 올 겨울 FA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의 예상이다.

그는 "지난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 류현진은 드래프트 보상픽 없이 FA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그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발투수다"라고 주장했다. 파인샌드 기자가 언급한 다른 투수는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등이다.

그에 따르면 한 내셔널리그 구단 고위 관계자는 "많은 삼진을 잡지 않고도 압도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다. 100마일 파이어볼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공을 정말 잘 던진다. 어떤 구종을 어떤 상황에서도 제대로 구사한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차별성을 갖는 대목이다. 차별성은 야구에서 꽤 좋은 무기다. 그의 커맨드는 공짜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다. 류현진은 독특하다. 그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그래서 재미있다"고 했다.

파인샌드 기자는 류현진의 나이와 부상 경력이 협상에서 불리한 요소가 될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한 아메리칸리그 구단 관계자는 그래서 류현진이 빠른 계약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정도 투수라면 FA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다른 투수들보다 약간은 낮은 수준일지 모른다. 대신 일찍 계약을 맺는 편이 좋겠다. 다른 투수들은 더 오래 기다리려고 할텐데, 기다림이 늘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삼성생명 신한은행
    삼성생명 신한은행
  3. 3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현대건설 흥국생명 경기
  4. 4전북 코리아컵 우승
    전북 코리아컵 우승
  5. 5삼성생명 이해란
    삼성생명 이해란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