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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캐리 라인 '칸' 김동하와 '페이커' 이상혁의 다짐, "도장깨기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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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 라인 캐리는 2019시즌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첫 번째 기본 목표다. 김정균 감독의 든든한 믿음의 바탕에는 바로 '칸' 김동하와 '페이커' 이상혁이 있었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서 '도장깨기'의 현실 가능성을 높이고, 실현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SK텔레콤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아프리카와 와일드카드전서 2-1로 승리했다. '칸' 김동하가 블라디미르로 1세트 화력의 핵심이 되는 캐리쇼를 펼쳤고, 3세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키아나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동하와 이상혁은 사이좋게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면서 와일드카드전 승리 소감과 샌드박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김동하는 "서머 스플릿을 하위권에서 시작했고, 플레이오프부터 아래부터 시작했다. 그렇지만 똑같이 연승으로 더 올라가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고, 이상혁은 "2-1로 와일드카드전을 승리했는데. 다음 경기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의 노림수였던 1세트 '키아나'에 대해 이상혁은 "1세트 키아나 선택은 예상했던 픽이라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생각했던 그림대로 경기가 흘러가 쉽게 끝냈다"고 웃으면서 "상대가 초반 몰아치는 조합을 선호해, 교전 위주로 3세트 챔피언을 선택했다. 잘 통했다"라고 전반적인 챔피언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이상혁은 "오늘 경기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이 나왔지만, 상황에 따라 알맞은 픽을 골랐을 뿐"이라고 챔피언 폭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력에 대해 '칸' 김동하는 "10점 만점 7~8점 정도다. 그렇지만 미드-정글은 10점 만점에 10점을 받아야 한다"고 웃으면서 "정규시즌서 5연패를 당할 때 감독님과 주장은 '도장깨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에 믿지 않았다.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승을 경험하다 보니 신뢰가 생겼다. 현실이 되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혁 역시 "도장깨기는 지금보다 더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았다. 조금씩 발전해서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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