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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46개 계열사 거래제한 美 조치 반대”…“자유시장 원칙 위반”

쿠키뉴스 송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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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46개 계열사에 대해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한 것과 관련 화웨이가 공식 반대 입장을 제시했다.

한국화웨이는 21일 '미국 정부의 일반 면허 연장과 관련한 화웨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웨이는 46개의 계열사를 추가적으로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린 미국 상무부의 결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윌버 로스 장관은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에 대한 임시 일반면허를 추가로 90일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로스 장관은 화웨이 계열사 46곳을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화웨이 측은 '특정 시기에 내려진 이번 결정은 정치적 의도를 가진 것으로 국가 안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면서 '이러한 행위들은 자유 시장 경쟁의 기본 원칙들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웨이는 '이러한 행위들은 미국 기업들을 포함해 그 누구의 관심도 얻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의 비즈니스를 제재하려는 시도들은 미국이 기술적인 리더십을 얻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서 '화웨이는 미국 정부가 부당한 대우를 끝내고,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서 화웨이를 제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 면허 연장에 대해서도 화웨니는 '일반 면허의 일시적 연장이 화웨이가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화웨이는 '미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화웨이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능한 최고의 제품들을 개발하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쿠키뉴스 송병기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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