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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 MLB 200승 투수 등극…현역 3번째

매일경제 강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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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잭 그레인키(36)가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2009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다운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레인키는 19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2019시즌 13승째를 챙겼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은 2위 오클랜드를 4-1로 꺾고 선두를 달렸다.

MLB 통산 200승은 현역투수로는 3번째다. C.C 사바시아(39·뉴욕 양키스)가 251승, 저스틴 벌렌더(36·휴스턴)가 219승을 거뒀다. 은퇴선수까지 포함하면 그레인키는 115번째로 200승 투수가 됐다.

그레인키가 오클랜드 원정 선발등판으로 MLB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현역투수로는 3번째다. 사진(미국 오클랜드)=ⓒAFPBBNews=News1

그레인키가 오클랜드 원정 선발등판으로 MLB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현역투수로는 3번째다. 사진(미국 오클랜드)=ⓒAFPBBNews=News1


그레인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이번 시즌을 시작했다가 지난 1일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휴스턴 이적 후 3전 전승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하고 있다.

2019년 그레인키는 두 팀 성적을 합하여 26경기 165이닝 13승 4패 평균자책점 2.84 149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2008시즌 이후 1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이미 달성했다.

그레인키는 200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LA에인절스, LA다저스, 애리조나를 거쳐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2013~2015시즌 다저스에서 클레이튼 커쇼(31), 류현진(32)과 선발진을 구축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유명하다. sportska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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