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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MLB 통산 200승... 현역 3번째 금자탑

조선일보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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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동료였던 잭 그레인키(36·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인 통산 200승을 기록했다. 200승 이상을 거둔 투수는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상 총 115명, 현역 선수중엔 3명에 불과하다.

잭 그레인키가 1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잭 그레인키가 1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그레인키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4패)을 거뒀다. 휴스턴은 그레인키의 호투 속에 4-1로 승리했다. 그레인키는 이날 경기로 올 시즌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했다.

2004년 데뷔 후 16년만에 거둔 200번째 승리다. 그레인키는 2008년부터 12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MLB닷컴은 경기 종료 후 "그레인키가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251승 160패), 저스틴 벌랜더(휴스턴·219승 127패)에 이어 현역 선수 중 3번째로 200승(122패)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5번째로 탄생한 200승 투수"라고 전했다.

그레인키는 현역 최고의 투수 중 하나다. 2009년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Cy Young)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는 2004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데뷔해 밀워크 브루어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에서 뛰었다. 다저스 시절엔 류현진과 선발진을 이루기도 했다.

[윤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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