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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공세 강화하자…시리아 반군 병력 증원

연합뉴스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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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시리아 국민군' 병사  [로이터=연합뉴스]

훈련 중인 '시리아 국민군' 병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거점인 북서부 이들립 주의 요충지를 향해 공세를 강화하자 반군이 병력 증원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의 일파인 '시리아 국민군'(National Army)이 이들립 주(州)에 지원병력을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투르크계 시리아인이 주축을 이루는 시리아 국민군은 터키군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 인근 터키 접경지대를 거점으로 삼고 있다.

무함마드 아부 샤르포 국민군 대변인은 "이들립 지역의 국민해방전선(NLF) 동지들과 회의한 결과 국민군 병력을 이들립과 하마 주(州)에 파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해방전선은 이들립을 거점으로 하는 반군 연합 단체로 시리아 국민군과 협력하고 있다.

샤르포 대변인은 "이미 병력 파견 준비에 착수했으며 국민해방전선과 국민군의 공동작전실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 4월 말 이후 반군의 최대 거점인 이들립 주에 집중 공세를 펴고 있으며, 최근 이들립 남부의 요충지인 칸셰이쿤 목전까지 진격했다.

정부군의 공세에 NLF는 이들립 지역 최대 세력인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과 일종의 경쟁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NLF와 HTS는 함께 시리아 정부군과 맞서고 있으나 반목이 심해 이들 간에도 종종 교전이 벌어진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 연말 HTS가 NLF 계열 반군 점령지를 공격해 20여개 마을을 장악했으며, 이 과정에서 130여명이 사망했다.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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