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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긴급 NSC 상임위 진행…“文, 北 발사체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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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1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새 무기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1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노동신문)


청와대는 16일 오전 북한이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 발사체 발사 관련 오전 9시부터 긴급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했다”며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발사 직후부터 관련 사항을 보고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

도발 지점인 통천은 그간 북한이 주로 미사일을 발사해왔던 함경남도 원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 도발 지점이 남하한 것. 강력한 대남 도발용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같은 날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 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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