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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ERA 8.31…워싱턴 스트라스버그 '힘 빠진 7월의 투수'

스포티비뉴스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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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7월의 투수가 8월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주춤했다. 워싱턴 타선은 5회 10득점을 포함해 총 17점을 뽑아 17-7 승리를 이끌었고 스트라스버그는 시즌 15승(5패)을 챙겼다.

스트라스버그는 지난 7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1⅔이닝을 던지며 5승 평균자책점 1.1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LA 다저스 류현진은 5경기에서 32⅔이닝을 막으며 2승 평균자책점 0.55를 기록했고,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은 5경기에서 33이닝을 던지며 2승 평균자책점 1.09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스트라스버그는 이 두 투수를 모두 제치고 통산 4번째 이달의 투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8월부터 스트라스버그 경기력은 일정하지 못하다. 8월 첫 경기였던 지난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스트라스버그는 4⅔이닝 9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9실점으로 무너졌다. 지난 10일 메츠와 경기에서는 7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으로 빼어난 투구를 펼쳤다.

이날 신시내티와 경기 5⅔이닝 4실점으로 스트라스버그 8월 평균자책점은 8.31이 됐다. 스트라스버그는 7월이 끝날 때 시즌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그러나 8월을 망치듯 보내며 3.82까지 치솟았다. 순위권에 있었던 그의 평균자책점은 어느덧 20위권으로 밀려날 위기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 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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