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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 디트로이트전 3.1이닝 5실점…ERA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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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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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기쿠치 유세이(시애틀 매리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선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기쿠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9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기쿠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34에서 5.56으로 소폭 상승했다.

기쿠치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말 다월 루고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브랜든 딕슨에게 2루타를 맞아 2,3루 위기를 맞았지만 로니 로드리게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어갔다.

기쿠치는 2회말 2사 후 제이크 로저스와 11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내주며 진땀을 흘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조디 머서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기쿠치는 3회말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니코 구드럼에게 중전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자초한 기쿠치는 후속 타자 미겔 카브레라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이날 자신의 첫 실점을 기록했다.


위태롭던 기쿠치는 4회말 무너졌다. 선두타자 존 힉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실점을 추가했다. 이어 트래비스 디메리트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곧바로 제이크 로저스에게 투런 홈런을 두들겨 맞으며 주저앉았다.

이후 머서와 루고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후 불펜투수 잭 그로츠와 교체됐다. 이후 그로츠가 머서를 홈에 들여보내 기쿠치의 자책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한편 시애틀은 디트로이트에 11-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은 49승 71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디트로이트는 35승 81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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