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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각) 트위터에서 "김정은이 내게 보낸 친서에서 한·미 연합 훈련이 끝나자마자 만나고 싶고 협상을 재개하고 싶다고 매우 친절하게 말했다"며 "그것은 긴 편지였다. (편지의) 많은 부분은 터무니없고 돈이 많이 드는 (한·미 연합) 훈련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트윗은 북한이 한국 시각 10일 오전 5시 반쯤 동해상으로 두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뒤 약 15시간 뒤에 올라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혀 이를 개의치 않았다. 단지 "그것(김정은의 친서)은 또한 단거리 미사일들의 시험 발사에 대한 작은 사과(small apology)였다"며 미사일 도발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 그는 또 "(김정은이) 훈련이 종료될 때 이 시험 발사도 멈출 것이라고 했다"며 "나는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김정은을 보기를 원한다. 핵 없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오히려 3차 정상회담 가능성을 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기자들에게 김정은의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김정은이 워게임(한·미 연합 훈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나도 (연합 훈련이) 결코 마음에 든 적이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조의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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